누진다초점렌즈와 돋보기를 번갈아 사용하는 올바른 방법

누진다초점렌즈와 돋보기를 같이 사용하는 방법

 

노안이 시작되면서 누진다초점렌즈를 피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물론 돋보기도 마찬가지고요.

 

보통 노안이 시작되면 누진다초점을 

해야 할지 돋보기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건 단순하게 접근하는 방식이라 답을 구하기

매우 어려워요. 누진다초점도 가까운 거리가

보기 힘들기 때문에 사용하는 안경이죠.

 

근거리를 위한 안경은

꼭 누진다초점 밖에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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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은 아. 니. 요.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돋보기가 있잖아요.

돋보기만큼 가까운 거리를 편하게

잘 보이게 하는 안경도 없습니다.

 

누진다초점렌즈만이 답일 거란 생각은

절대 금물!!!

 

누진다초점이 전혀 필요 없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분들에게도 누진렌즈를 권하는

문화가 문제인 것이죠.

 

이건, 안경점의 매출과 직결된 부분이기 때문에

안경점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심지어 큰 대형 체인에선 다초점을 못 팔면

본사 교육까지 들으러 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이러니 팔려고 용을 쓰는 거죠...

 

 

자, 그럼 돋보기와 누진다초점렌즈를 같이 사용

하는 경우가 과연 있을까요?

네. 매우 적절하고 바람직한 안경 생활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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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돋보기만 써도 괜찮은 사람과

누진다초점과 돋보기를 같이 쓰면 좋을 사람을

한번 설명해 볼까요?

 

 

 

 

첫 번째, 누진다초점 대신 돋보기 사용이 편한 분들!!

 

1. 멀리 보는 시력이 매우 좋으신 분

2. 안경 착용이 싫으신 분

3. 가까운 거리를 일상생활에 자주 보지 않는 분

4. 근거리를 볼 때만 안경이 필요하신 분

 

위 분들은 누진다초점을 하실 필요가 없겠죠?

눈이 좋으니 안경을 쓰고 다닐 필요가 없고

돋보기 들고 다니기만 하면 모든 게 끝!!

 

만약 돋보기를 들고 다니는 게 너~무 귀찮다

그러시면 누진다초점을 고민하셔야 하는데

그만큼 적응에 대한 고민도 하셔야 합니다.

 

제가 볼 땐 돋보기 들고 다니는 게 훨씬 편한

케이스가 많아요.^^

 

 

 

 

 

두 번째, 안경 벗으면 가까운 게 보이는 '근시' 분

안경을 벗고 근거리를 보시는 분

주위에 보면 근시인 분들 안경 벗고 책이나 

핸드폰 보는 경우 있으시죠? 이런 분들은

누진다초점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안경을 벗어버리면 근거리가 편하게 보이게

되는 눈의 노안의 원리이죠.^^

 

단, 외부에서 안경을 벗고 근거리 보는 모습이

창피하거나 부끄럽다면 누진다초점렌즈를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참고로 근시인 분들은 누진다초점렌즈

적응이 다른 분들보단 쉽습니다.

 

 

 

세 번째, 책상 업무가 많으신 분들!!

 

데스크 업무가 많은분들의 근거리 거리는 짧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와 서류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은 누진다초점렌즈보다 돋보기가

편합니다.

 

누진다초점렌즈는 시야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컴퓨터와 책거리가 좁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장시간 데스크 업무를 보게 되면

피곤함은 말로 할 수가 없죠.

 

 

이런 분들은 누진 다초점렌즈를 하고 계셔도

근거리용 안경을 하나 따로 만들어서

가지고 계시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즉, 일할 때만 쓰는 안경 말이죠.

요즘은 오피스렌즈라고 나오는 게 많습니다.

컴퓨터와 서류 거리만 편하게 보게끔

하는 특별한 돋보기 누진렌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는 돋보기관련 다른포스팅입니다.

읽어보시면 도움 되실거에요.

 

https://wewilldid.tistory.com/138

누진다초점 보다 돋보기가 제일 편해요

https://wewilldid.tistory.com/133

돋보기 안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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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한다 하더라도

근거리 업무나 취미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

근거리용 안경(돋보기)을 따로 가지고

있으면서 사용함이 훨씬 편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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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누진다초점 하나로 생활하게 하는

방식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이런 문화가 자리 잡게 되는 것도 

안경을 판매하는 문화도 조금 문제가 있는 거죠.

 

값비싼 누진다초점 안경을 하고

또, 근거리 안경을 하는 게 편하다고 하면

누진다초점을 왜 하냐고 할 겁니다.

 

그만큼 불필요한 가격대의 제품을 권하거나

제품에 대한 실용적인 면을 어필하지 않고

그저 노안과 근거리에만 집중하고

 

손해 볼 만한 정보는 전달되지 않는

아직은 클리어하지 않은 안경계의 어두운

모습일 수도 있고 안타까운 현실일 수도 있습니다.^^

 

https://wewilldid.tistory.com/135

오피스안경 또는 컴퓨터용 돋보기라는 렌즈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