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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알아야 속지 않는다/렌즈에대해서

맞춤한 듯 편안한 안경 시력검사를 위한 소비자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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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경도수를 실패한 적이 있어요

 

누구나 편한 안경을 사용하고 싶어합니다.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렇겠죠.

 

그리고 대부분의 안경들은 어지럽지 않게 검사하고 안경이 가공되어 집니다.

저도 지금까지 제 안경이 불편했던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하지만 딱 한번의 불편한 경험을 한적이 있었어요.

 

어지러워서 사용이 거의 불가능했죠.

이유는 단순합니다. 늘 사용하던 도수에서 난시 각도를 바꾸었던 거죠.

 

그것도 AR(시력검사시 찍는 장비) 값으로 난시각도를 맞추었을때 잘보이는 것도 확인 했죠.

하지만 안경으로 나왔을땐 어지러워서 사용하지 못했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요?

그리고 이런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력검사는 사실 까다로운 과정입니다.

사람마다 환경에 따라 그날 컨디션에 따라 안경도수가 조금씩 다르게 나오기도 합니다.

 

즉,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시력검사를 한다면 조금씩 다르게 나올 수 있다라는 거죠.

그래서 어떤 안경원의 안경도수가 옳바른지 말하기가 애매한거죠.

 

지인의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릴께요.

한 고객이 어지러움 때문에 안과에서 도수를 낮추어서 처방받아 오셨답니다. 한동안 사용하다 멀리가 흐리게 보여

도수를 높이길 원하셨구요.

 

검사 후 두단계 도수를 올리기로 했죠. 몇시간 뒤 어지러워서 사용이 불편하다고 방문하셨고

도수를 올려서 사용한 안경을 따로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안경은 괜찮은데 왜 새로한 안경은 어지럽냐고 하더래요.....

 

여기서 여러분은 무엇이 이상한가요?

 

모르실수도 있어요.

 

그럼 설명해 드리죠.

 

시력검사는 할때마다 달라집니다

이 분은 가장 편한 안경을 가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사용하던 편한 안경이 없어도 안경원에 가서 검사하면

편한 안경도수가 나올줄 알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에요. 시력검사의 결과값은 어제, 오늘, 내일 심지어 시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옵니다.

가지고 온 안경과 새롭게 검사한 안경도수의 차이가 난시 한단계 차이였습니다.

 

하지만 고객은 불편해 했다는 거죠.

그리고 안경도수와 관련해서 불편함을 제법 겪으셨던 분이셨답니다.

 

내가 사용하던 안경도수 데이터를 모른다면 절대 똑같은 안경도수로 만들수가 없습니다.

이건 무조건 알고 계세요.

 

내가 안경도수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고 도수변화에 민감하다면

무조건 사용하던 안경을 챙겨 가셔야 해요.

 

가장 좋은 방법은 핸드폰에 안경도수를 기록해 두세요.

안경을 분실하여 다른 곳에서 구매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결국 안경렌즈를 모두 새로 해줘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고 안경원측은 그리 유쾌한 상황은 아니었던 거죠.^^

 

 

시력검사는 매번 받을 필요가 없다

 

성장기가 끝난 성인들... 보통 대학생부터 라고 보면 되겠죠.

시력검사 안경 구매할때 마다 매번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검진 받듯이 그리 검사를 받으세요.

 

성장기가 끝난 성인들은 시력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큰  불편함이 없다면 같은도수로 사용하시는 것이 불편함을 예방하는 방법이기도 하죠.

 

물론 보이시는게 불편하거나 어둡거나 하신다면 검사를 하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도수관련으로 여러 이슈가 있었거나 예민하시다면 꼭 본인의 안경도수를 메모해 두시거나 안경을 가져가시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죠.

 

같은안경도수라고 하더라도 안경테와 렌즈가 바뀌면 조금 다른느낌이 나기 때문에 미리 알고 계세요.

 

 

세상에서 가장 편한 안경은

 

늘 새롭게 검사해서 도수가 매번 바뀌는 안경보다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안경도수가 제일이라는 것!

불편함이 없다면 같은도수로 하는것을 꺼림칙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전 아주 오랫동안 같은도수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런 불편도 어려움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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