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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알아야 속지 않는다/렌즈에대해서

안경렌즈 종류와 가격 이해하기(4) 안경렌즈 코팅?청광코팅?발수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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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렌즈를 구매하실 때 흠집에 강하고 이물질이 덜 묻고 자외선이과 블루라이트(청광)이 차단되는 기능외 기타 등등 이있습니다. 렌즈가 기능별로 나누어지니 소비자 입장에선 복잡하기 따름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본적으로 아셔야 하는 것부터 알려 드리고 가장 흔하디 흔한 코팅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하면 더 복잡해지고 뭐가 뭔지 모르니까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안경렌즈에는 렌즈로서의 기능을 위한 기본 코팅이 있습니다. 기본코팅을 제외한 추가적인 코팅들도 존재하죠. 그중 가장 많이 알고 있는코팅이 청광 코팅 즉,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입니다. 보통 청광차단렌즈라고도 하며 블루라이트 차단렌즈라고도 부릅니다. 물론 제품명이 따로 있습니다만 소비자들이 블루라이트차단렌즈를 먼저 언급하며 찾기 때문에 제품명은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죠.

 

그럼 가장 기본 코팅!! 즉 안경렌즈라면 무조건 들어가는 기본 중에 기본 코팅이 무엇이냐면

하드코팅 생산된 렌즈의 표면에 흠집에 강한 코팅을 말함
멀티코팅 렌즈의 난반사와 투과도를 위한 그린색의 코팅을 말함

위 두개의 코팅이 안경렌즈의 기본적인 코팅입니다. 이코팅만 있어도 안경렌즈로 사용하기 전혀 문제가 없는 제품이라고보셔도 됩니다. 위 기본 코팅에서 슬슬 하나 둘 추가되면서 렌즈의 금액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다음이 그 코팅들이에요.

발수코팅 렌즈표면에 미끄러운 코팅추가로 외부충격에 강하며 정전기발생이 적어 먼지가 뭍기 어렵고 이물질 제거가 쉬움.
청광코팅 LED백라이트가 들어가는 모든 전자기기(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또는 LED전등포함하여 푸른파장을 선택적으로 막는 코팅(블루라이트차단, 청광차단이라고 부름)
적외선코팅(IR) 근적외선을 막는 렌즈로 최근에 나온 신제품

발수코팅렌즈는 초발수 렌즈라고도 부릅니다.  발수코팅렌즈가 일반렌즈보다 보통 1만 원 정도 비싼 위치에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아니라면 여러분들도 초발수 렌즈를 하시는 것이 안경구매후 관리가 수월해 집니다.흠집도 덜하고 닦을 때 잘 닦이죠.

 

 

청광 코팅렌즈 많이들 알고 계시는 건데요. 그리 비싼 거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요즘은 블루라이트안경렌즈가 대중화 되어 저렴하게 구매가능합니다. 그리고 청광렌즈는 브랜드마다 차단하는 파장 단위가 조금씩 다릅니다.  블루라이트 파장을모두 차단하는 건 옳지 않고 부분차단이 올바른 렌즈입니다.  현존하는 청광차단 렌즈는 부분차단을 하고 있고요.

블루라이트의 부분적 차단 이유!!

위 그림처럼 블루라이트는 망막 손상을 일으키기도 하나 생체리듬 유지에 도움을 주는 블루라이트도 있습니다. 그래서 선택 차단이 중요하다는 거죠.

 

근적외선 차단 렌즈는 요즘 등장한 핫한 렌즈인데요. 청광차단(블루라이트 차단)을 넘어서 근적외선까지 차단하여 눈 건강에 일조하는 렌즈입니다.

근적외선은 피부 광노화를 일으키는 광원으로 피부의 깊숙한 곳까지 침투한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가 일상생활에 렌즈 코팅까지 가려가며 필요 이상의 돈을 들여 렌즈를 구매해야 할까요? 어느 대학 논문에는 블루라이트가 망막에 미치는 영향이 염려할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도 합니다. 심지어 근적외선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고요.

 

 

안경이나 선글라스가 시력과 상관없이 보호용으로 착용한다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자외선만 막아도 피부 노화나 백내장 예방에 탁월하거든요.만약 이 모든 유해광선이 정말 염려스러울 정도라면눈뿐만 아닌 노출이 심한 피부부터 보호하는 무언가가출시되고 하겠죠. 그것도 물론 상업성이 진할 거고요.

 

우리가 안경점에서 만나는 렌즈 종류는고객에게 업 세일(가격을 높게 받기 위한) 도구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매출 향상을 위해 여러 기능의 제품이필요한 거죠.

 

단, 한 번이라도 착용해보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있어요.저게 뭔가 싶잖아요. 그렇다면 비싼 것보다 저렴한 것부터 사용해 보는 거죠.안경렌즈 코팅의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하지만 그 코팅이 있고 없고 가 피부로 느끼는정도는... 글쎄요... 과연 큰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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