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경원인테리어,DP

안경점 인테리어 디스플레이의 좋은예입니다.

반응형

안녕하세요.

안경점들의 변화를 꿈꾸고 기대하는 JJ 입니다.

대한민국 안경점들은 한해 한해 경기가 좋지 않아서 많이 힘들다고 하죠.

하지만 이놈의 경기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잖아요.

작년도 힘들고, 올해도 힘들고, 내년도 힘들거니까요.

 

참! 여기서 제가 안경원을 안경점이라고 일컫는건 다른뜻은 없습니다.

안경사분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기때문에

검색을 해서 들어오기 편하시기위해 안경원 보다 안경점을 선택한거니까요.

 

비슷한 연배의 동료와 안경점 오픈때 겪었던 경험인데요.

시작할때는 제가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반영을 하려고 하다가

정작 인테리어가 들어가고 이래저래 도면이 나오면

희안하게도 일반 안경원의 형태로 만들어 지더라구요.

 

그 이유는 한가지!

바뀌지 않는 안경사들의 고정관념. 희안하게도 이일을 하면 핏속에

그런 색바랜 고정관념이 자리잡나봐요.

아무리 젊은 나이때라해도 안경점 생활을 하다보면

식견이좁아지고 생각의 한계가 생겨요. 어쩔 수 없이...

작은매출,마진에 흔들리는 직종이다 보니 더하구요.

틀을 깰 수가 없어요. 우리들의 패턴의 직종들은 말입니다.....

 

 

 

 

로드매장이 아닌 쇼핑몰 안경원이죠.

통유리로 되어 있어 엄청난 개방감을 가지고 있네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기가 죽겠는데요. 전면 디스플레이는 사람머리 마네킹을 이용하여

분위기가 남달라요.ㅎㅎ 좀...무섭네요.

 

 

 

보통 위와 같은 진열방식은 국내에서 잘 쓰지 않아요. 정서적으로 맞지 않다고 보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무도 이와 같은 안경점 인테리어를 하지 않고. 특히 유지보수가 조금 힘들겁니다.

가운데 봉부분이 많이 약해요. 이와 비슷한 디스플레이 용품들이 특히 더 그렇더라구요.

대신 이런 디스플레이는 포인트로 해도 독특할거 같아요.

 

 

아주 말끔하게 정돈된 느낌의 인테리어 입니다.

좌우를 보시면 망으로 벽을 만들어서 하나의 독립된 공간처럼 보이죠.  전체가 이어지는 컨셉의 안경점 인테리어보다

전 구역을 나누어서 개별의 느낌이있는 구조가 좋더라구요.

단순히 브랜드명만 벽에 덕지덕지 붙여서 나누는 그런 옛스러운건 좀....꺼져줄래...입니다.

 

 

아주 심플하고 단순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죠?

병만 있으면 되구...물과 물감만 있으면 저런 이쁜 디스플레이가 가능해요.

근데 보기 힘든 이유...

잘 안하죠... 국내 안경점들의 목표는 오로지 방문객수 늘리기(오로지 블로그또는 전단지), 판매객단가(마진),

업세일링(판매가 올리기) 물론 이 이야기들은 안경점만 그런건 아니죠.

모든 업종들은 다 그렇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대신에....

그만큼 가치있게 이미지를 갖추고 있냐라는거죠.....

 

 

라폰트 안경을 요로코롬 우아하게 디스플레이 해놓이 안경점 인테리어 전면을 신경쓸 필요가 없네요.ㅎㅎ

시트지 덕지덕지 붙이고 렌즈회사에서 지원해주는 현수막 붙이고.....

물로 필요한 부분이지만....좀.....생각해서.... 조금만 변화주면 다른 안경점 전면하고

완전 달라질텐데...그런걸 잘 몰라요...안경점들은 아직까지 전면에 촤악~~하고 뭘 붙여야 손님이 오고

또 손님들도 그걸 보고 들어오는 경향이 아직은 있죠.

그만큼 국내 안경점들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영역을 전달하지 못했다는 생각이듭니다.

어디서 어디까지 안경점들 판매 제공 하는지....

 

이런 디스플레이들은 안경점 인테리어 또는 디스플레이에 상당히 영향이 커요.

제가 볼땐 이런 부스는 안경점 입구에서 시작되면 방문하는 고객분들에게

꽤 큰 각인을 주는듯 해요. 

 

' 이곳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는거 같애'

 

뭐...저는 그러니까요.^^

영화는 음악이든 도입부분에서 적당히 이펙트를 주게 되면 기대심리가 생겨

꼼꼼하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역시.

사실 안경점에 있어보면 그냥 들어왔다 그냥 나가는 사람들 많아요.

구경하러 온거니 구경하고 가는거죠.

하지만 구경하러 왔다가 구매를 한다면 그것보다 좋은 케이스가 없잖아요.

그게 판매하는 안경사의 재량도 있지만

구매욕을 불러 일으키는 전반적인 매장의 분위기도 매우 중요하다구요.

 

 

We Will Did

'우리는 할것이고 해냈다'

 

여러분도 그럴겁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