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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알아야 속지 않는다/기타이야기

울산 남구 가볼만한 명소 울산국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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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가볼만한 명소 울산국가정원

 

울산은 재미없는 도시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것 하나만으로도 울산은 재밌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랑이 있습니다. 울산의 가볼 만한 명소인 '울산 국가 정원'입니다. 울산 국가정원은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며 태화강변을 이용하여 조성한 곳이라 강과 나무 그리고 웅장한 숲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워낙 큰 평수를 자랑하는 곳이기 때문에 미리 어디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검색해서 지도를 확인 후 움직이시는 편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저녁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반딧불 대숲이 있습니다. '은하수정원'이라는 곳인데 매우 웅장합니다.

 

울산 남구 가볼만한 명소 울산국가정원 '은하수정원길'

 

단순히 LED조명을 사용하여 꽤 긴 대나무숲 산책로를 반짝반짝하게 꾸며놓은 곳입니다. 이곳이 울산의 가볼만한 명소 울산국가정원의 대표적인 장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름에는 이곳에서 귀신의 집처럼 행사도 합니다. 가본 적은 없지만 해마다 개최된 행사라 코로나가 끝난 시점이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울산국가정원의 길이 있습니다. 단순히 강변을 걷는 것이 아닌 울산국가정원 뒤편의 숲이 있는 길이 제일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쭉 이어진 좌우의 나무들과 가는 길에 나오는 맨 발길, 그리고 국가정원교 가기 바로 전에 있는 숲은 정말 눈으로 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울산 남구 가볼만한 명소 울산국가정원 숲속정원

숲 속정원에는 적당한 거리에 벤치들이 놓여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조용히 명상을 해도 좋을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충분히 쉬었으면 바로 옆에 국가정원교를 통해 건너편으로 가셔서 진정한 울산 국가정원을 경험하시면 됩니다.

 

울산 남구 가볼만한 명소 울산국가정원 숲속정원

 

이 숲 속정원으로 가기 위한 길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울산 명소 가볼 만한 곳으로 충분한 울산국가정원입니다. 특히 가장 멋있을 때가 비가 오는 날이면 울산 국가정원의 진정한 묘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억수같이 내리는 비는 피하시는 게 맞지만 충분히 감당할 정도의 비라면 한번 즈음 나가보시면 감동을 받으실 거예요.

 

울산 남구 가볼만한 명소 울산국가정원

삼호 쪽에서 숲 속정원으로 가는 길에 좌우로 이런 울창한 숲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걷는 내내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고 숲에서 퍼지는 은은한 향들이 머리를 맑게 해 주죠. 그래서 저는 자주 이 길을 걷고 숲 속정원에서 한참을 앉아있으면 여러 생각들을 정리하곤 합니다.

울산 남구 가볼만한 명소 울산국가정원 추천 코스

위 지도처럼 와와공원쪽의 강변 안쪽길을 그대로 걸어오시면 멋진 숲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울산 남구 가볼만한 명소 울산국가정원

적당한 비가 내릴 때 걸으면 뽀얀 물안개가 온 세상을 부드럽게 보이게 합니다. 촉촉한 공기가 코를 시원하게 해 주고 물냄새와 숲냄새가 어우러져 어디 가도 맡을 수 없는 그런 향을 선사하죠.

울산 남구 가볼만한 명소 울산국가정원

저는 개인적으로 구름 한 점 없는 날보다 구름이 많은 날을 좋아하고 조금 흐린 날을 좋아합니다. 특히 비가 온 뒤 촉촉한 날씨나 적당한 비가 오는 날도 좋아합니다. 이유는 위 사진으로 이야기되지 않나 싶네요. 푸른 잎들이 더 푸르게 보이고 눈을 즐겁게 하기 때문이죠.

 

오늘은 울산의 남구 명소인 정말 가볼 만한 곳 울산 국가정원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울산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즘은 방문해 보시 것이 후회하지 않는 울산 관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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