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지고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하나가 고장 나고...
하나 더 있는 게 연결이 이상하고....
사실 차를 타고 다니니 블루투스 이어폰이 크게
필요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없으니까...
산책이나 운동 갈 때 불편하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 QCY에서 T13리뷰를
봤는데 칭찬 일색이더라고요.
잘만 사면 1만 5천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하길래 바로 큐텐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짜잔!!!! 1만 4천 원대를 찾아냈습니다.ㅋㅋㅋㅋ대박
대신 아이디당 1개만 구매가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고민할 필요 없는 가격 대니 그냥 질렀습니다.
쓰다가 잃어버려도 고장 나도 전혀 억울하지
않을 가격이잖아요.
번개같이 결제하고 며칠 뒤 확인하니
1만 8천까지 올라가 있더군요....
뭔가 득을 본듯한 기분까지 들더라고요.
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박스 포장은 휘릭 뜯어버리고
제품 박스를 꺼내보았습니다.
제품 박스의 훼손은 크게 없었어 안심이었죠.
내부 구성품입니다. 매우 간소하고 필요한 것만
들어있는 심플한 구성입니다.
QCY T13은 지금부터 무엇이 이상하든
무엇이 마음에 안 들어도 가격이 다 용서하는
제품입니다.ㅎㅎㅎ
제품입니다. 영롱하죠... 검정으로 시켰어요 일부러...
QCY 제품을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지금까지의 단점인
케이스가 개선된 거라고 하더군요.
열면 톡 하고 열려요. 닫음 자석이 있어서 톡 하고 닫히고요.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 있네요.
뚜껑엔 알아보기 힘든 글들이 쓰여 있습니다.
뭐... 신경 쓸 필요 없죠.ㅎㅎ
케이스 안에 이쁘게 자고 있는 이어폰 두 짝.
저것도 자석이라 가까이 갖다 대면
탁 하고 붙어요. 뭐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요.ㅎㅎㅎ
저 이어폰 모양이 바뀌면서 착용감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전 QCY 제품을 써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힘들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전 무선 이어폰을 쓰면 말하거나 움직일 때
정말 잘 빠지는 귓구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선을 사용하는 게 더 안전하고 편했죠.
근데 이 제품은 귀에 꽂고 이리저리 움직여도
안 빠져요. 물론 각자의 귓구멍 크기에 따른
고무링을 바꿔 써야겠지만... 전 기본으로 꽂혀 있는
고무팁 그대로 쓰는데 아직 불편함은 없어요.
그건 정말 편한 것 같아요.
귀에 꽂음 기다란 부분이 귀 앞쪽으로 기울어져
귀 모양에 맞게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더 밀착력이
높고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것 같아요.
특별한 리뷰는 아니더라도 그냥 소비성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QCY T13을 보면
한 번 즘은 싼 느낌으로 사볼만하며
가격 대비 음질과 착용감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전 다음에도 QCY제품을 고민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가격대비 우수한 퀄리티의 제품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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