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이번주는 태풍의 영향으로 한주내내 흐리다가 바람불고 다시 맑았다가 난리가 아니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가뭄이 해갈되고 더웠던 날씨도 한풀 꺽여 쉬원했네요.
여러분들은
안경점에 가셔서 여러분들은 프레임 진열된것들을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대부분이 빽빽히 옹기종이 가격대별로 모아놓는게 대부분이죠.
사실, 판매를 위해선 그럴 수 밖에 없어요. 어쩔 수 없구요.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부분이 단순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다보니
겉으로 보기엔 이제품이든 저제품이든 차별화가 되어 있지 않아
실제로 보거나 만져보지 않으면 차이를 알 수 가 없죠.
그리고 안경브랜드나 디테일에 무딘 분들이 많아 브랜드의 차이로
제품의 가격을 나누면 판매의 어려움이 있기도 하답니다.
만약, 위와 같이 적당한 수로 정갈하게 진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마음껏 열어 보고 착용할 수 도 있지요.
대충 저런식으로 디스플레이가 되어 있다면 여러분들은 이 프레임들의 판매가격을
어느정도로 예상하실까요?
한 공간에 딱 세개가 진열 되어 있고 케이스까지 이쁘장한게 동시에 진열되어 있네요.
제품도 가만히 보니 좋아보이기도 하고....이 매장에서 꽤 관리하거나 추천하는 브랜드같은데...
비싸겠지...싶은 생각이 들꺼에요....
그런데 맘에들어 착용해보고 써보고 했더니 너무 잘어울리는거죠.
디스플레이 되어 있던 모습도 맘에 들었고 비싸보이고 좋아보이는데
써봤더니 더 맘에드는거죠
(물론 반대일 때도 있게지만.. 여기서 어울리는걸 찾겠죠. 구매의향이 는다는거죠.)
그래서....조심스럽게 가격을 물어봤떠니....
소비자 가격은 균일가 6만원 이십니다...... 비싸다고 생각되어 질까요?
안경을 단순히 시력교정용, 대충 어울리면 된다 싶은 분들에게는 고가일 수 도 있겠지만
요즘 추세는 안경이 패션의 하나로써 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성어린 디스플레이에 살짝 얼어 있었지만
가격을 알아보니 매우 만만한 가격이다.... 그럼 이제품은 비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럴수가 없죠. 어차피 고가일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싸니까.^^
디스플레이는 제품을 도드라지게 보이는것도 맞지만 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구매에대한 욕구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죠.
이와 같은 디스플레이가 주는 효과는 어마어마합니다.
판매를 위해 전단지를 만들거나 물티슈를 만들고 버스광고에 현수막 광고까지....
물론 역시 필요합니다만 그분의 얼마를 디스플레이에 투자 해보심이 어떨까요.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타 안경점에 들어가 있는 제품과 동일한 브랜드라 하더라도
필시 더 고급스럽고 달라보이고 더 이뻐보일거란 이야기 입니다.
일반소비자들도 단독으로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무언가는
필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죠. 물론 디스플레이 형태가 늘 그래왔고 안경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제품들은 특정한 이유가 있으면 디스플레이를 단독으로 또는 컨셉으로 가곤 하니까요.
이미 우리의 머리속과 마음속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라는 개념이
머리속에 박혀있기 때문에 제품으 진열을 좀 더 꼼꼼하게 설정하고 실행한다면
분명 이 매장은 소비자들에게 각인되어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은 안경점일 거에요.
안경 디스플레이에 접목하면 이쁘겠다 싶어서 찍어봤습니다. 탐앤탐스 매장이구요.
서울 코엑스 매장이에요. 좋은 의미가 있는 브랜드인 만큼 서정적이고 차분한 디스플레이더군요.
매장 안도 넉넉하게 여유있는 공간을 두고 디스플레이 했더군요.
제품으로 넘치는 것이 아니라 매장의 공간을 소비자들이 몸소 느끼면서
보기 쉽게 정리된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We Will Did
우리는 할것이고 해냈다.
여러분도 그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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