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의성드라이브1 경북 의성 1박2일 여행 발닿는대로 -2- 갑자기 여행 바람이 불어 의성을 가게 되었지만 의성에 진입하면서 후회하진 않겠구나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의성의 초입부터 옛날 시골 정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작은 가게부터 오래된 간판. 낮은 건물부터 곳곳에 보이는 농기계들. 빽빽히 들어선 넘치듯 풍성한 나무들과 녹색이라 하기엔 너무 진한색의 들판과 산들이 흐린 비오는 날씨속에서 더 뽐내고 있었습니다. 이름모를 마을 입구에는 당연하 듯 웅장하게 버티고 있는 커다란 보호수들이 가는길을 멈추게 만들고 그 큰 보호수를 보고 있노라면 감격스럽기 까지 합니다. 의성시장은 장날때만 붐비는 듯 합니다. 방문한 날에는 시장이라고 하긴 너무 조용하더라구요.^^ 한바퀴 휘휘 돌아보고 목도 축일겸 향촌당이라는 카페로 향합니다. 옛 방앗간을 리모델링한 곳이더군요. 카페내에..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