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다초점렌즈 하면 여러 브랜드가 떠오릅니다.
국산 누진다초점렌즈도 종류가 제법 많고
수입은 더욱더 많은 실정이죠.
그 이유는 누진다초점렌즈는 렌즈회사뿐만 아니라
안경점들의 미래의 매출 품목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계속 연구 개발되는 제품들은
일반 단초점이 아닌 누진다초점이라고
보셔도 될 정도입니다.
게다가 값비싼 고가의 렌즈들이 계속 론칭되고
있는데 그만큼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비싸지만 비싼 게 좋다 라는 생각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들은 포스팅 읽기전 확인해 두시면 이해가 더 빠를것 같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한번 읽고 오세요.
누진다초점렌즈 가격 과 종류(1) 국산 수입 뭐가좋아?
누진다초점렌즈 가격 과 종류(4) 다초점렌즈 가격표 보는 방법!!
위 그림을 보면 좌우 파란 부분의 모양이 다르죠?
저 파란부분의 영역이 작을수록 좋은 건데
저 그림은 렌즈 타입에 따른 파란 부분, 즉 비점 수차
부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점 수차부위가 작을수록 누진다초점렌즈의
가격이 달라지고 비점수차 부위의 형태에 따라
누진다초점렌즈 사용 타입도 달라지죠.
무슨 말인지 어렵죠?
내 그래서 누진다초점렌즈 선택이 소비자들에겐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부분이죠. 게다가
호야니 자이스니 니콘이니 에실로니 워낙 많은
브랜들이 있으니 더하겠죠.
우리는 동양인입니다. 동양인 중에서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글을 읽는 문화를 가지고 있죠.
오래전에는 이 문화를 참고로 하여
렌즈 브랜드를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한국인의 시 생활을 연구하여
제품들을 내놓은 회사들이 많습니다.
굳이 동양인의 시 생활과 동양인이니
아시안인들의 시야를 잘 이해하는
제품이 더 낫겠지 싶죠. 네 무시 못할
부분입니다.
제 주위의 경험들을 들어보면
자이스보다 니콘, 에실로, 호야가 낫고
니콘, 에실로, 호야중에선
호야가 한국인들이 적응하기 매우 편한
렌즈라고도 하더라고요.
물론 통계라고 보셔야 합니다. 아무리 호야가 좋다
하더라도 나에게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 호야 누진다초점렌즈 카테고리 중
에서 매우 반응이 좋았던 제품이
단종이 되었습니다. 아쉬워하는 분들이 제법
있더라고요.
대신 새로운 제품을 내놓았다고는 하지만
워낙 그 제품군의 두터운층들이 있는지라...
뭐 어찌 되었든 호야를 참 많이 사용하는 듯합니다.
게다가 호야와 비슷하게 반응이 좋은
토카이렌즈가 있는데 제법 비싼 렌즈예요.
물론 안과질환 전용 렌즈라는 생소한
카테고리까지 가지고 있는 매우 전문적인
렌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중에 토카이렌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돌
하죠.^^
아무튼 호야, 니콘, 에실로, 자이스의 차이가 뭐야?
라고 물어보신다면 그걸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분들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차피 안경점은 소매점이고
자기에게 마진이 높은 회사의 제품을 팔려고
합니다. 다만 판매 시 크게 클레임이 없는
제품을 먼저 권하는 게 안경 쪽의 영업방식입니다.
하지만 편하다고 하는 제품은 보통 고가예요.
싸다고 해도 30~40만을 오갑니다.
그건 결코 싼 건 아니죠.
각 브랜드마다 특장점은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호야와 니콘 에실로가 한국인이 쓰기 편한듯하며
자이스는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는 듯합니다.
이건 주관적인 통계라는 점 잊지 마시고요.^^
좋은 렌즈란?
내가 정한 예산에 걸맞은 렌즈이며
예산을 벗어나 쓸데없는 기대심리를 주는 렌즈는
후회만 하게 됩니다. 안경렌즈는 특수한 아이템입니다.
무조건 비싸다고 좋거나 무조건 싸다고
나쁘다고 하기에는 어렵다는 거죠.
나의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당한 제품부터 경험 후
차후 고가의 렌즈로 옮겨가셔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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