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0일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남자 안경사 경력직 10년 기준으로 月300~330 정도.
여자 안경사 경력직 5년 기준으로 月250~280 정도.
이것은 제 주위의 평균을 내어본 것입니다.
이보다 더 받을 수도 덜 받을 수도 있으며 그 금액대는
제가 볼 땐 10~20만 원선의 차이정도 같습니다.
휴무는 어떨까요?
주 5일제도 있고 격주 5일제도 있으며
심지어 제 곁에는 아직도 주 6일제도 있습니다.
매우 혹독하죠. 그리고 발전도 없는 곳이 아직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사진은 현재 대한민국 안경업체의
구인 게시물입니다.
위 세 군데는 랜덤으로 가져와 봤는데요.
모두가 비슷비슷한 조건입니다.
보통 하루 근무시간이 11시간 12시간입니다.
이건 어느 안경점이든 거의 동일합니다.
이 부분을 개선하려고 하는 곳은
지금까진 없다고 보셔도 되고요.
기나긴 근무시간이 이 업계의
안경사 이탈의 원인입니다. 하지만 알고 있음에도
그 부분을 개선하려고 하는 의지는 그 누구도 심지어
대한안경사협회도 가지고 있지 않는 듯하고요.
물론 매월 책자를 배부하면서 저녁 있는 삶을
외치고는 있으나 그들마저 본인 매장은
근무시간의 협의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형태의 안경업은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지금 이미 그런 시기이고요.
안경업을 유지해야 하는 안경사들이 줄어들고 있고
이탈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음이 그 증거이죠.
더 이상 안경업의 구시대적 운영방식은
앞으로 개선되어 아야 할 큰 산이라고 봅니다.
미래의 안경사들은 이 부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접근할 것이기 때문이며
개인희생을 요구하는 근무환경은
능력 있는 인재 이탈의 주요 원이 이 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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