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구독서비스를 경험해 본적이 있으신가요?
흔히 구독이라면 옛날 종이신문이나 잡지 구독을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나이가 여기서 보이는건가..ㅎㅎ)
사실 요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음악서비스도
구독서비스며 제일 유명한건 바로 넷플릭스죠.ㅎㅎ
넷플릭스는 저도 사용하고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 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정도면
정말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거에요.
(왜냐면..전 정말 이런거 잘 안하거든요....)
국내 해외 할것 없이 이젠 구독서비스 산업이
거대해지고 새로운 아이템도 나오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위 사진을 보시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있다라는걸
아실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쿠팡와우배송, 멜론스트리밍서비스
정기꽃배달서비스, 샐러드서비스, 세탁서비스,
침구류,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전자서적,
반려동물.... 등등....
정말 나열하기엔 힘이들 정도로 많은 구독서비스
들이 등장하였습니다.
구독서비스는 제조업체에서 제공하기 매우 유리한
사업아이템인데요. 이래저래 많은 책들을 읽고
자료를 훑어보면서 한가지 의문인게...
우리가 사용하는 안경에는 적용이 될 수 있을까?
였습니다.
안경도 들여다 보면 정기적으로 안경렌즈를 교체하고
안경프레임도 교체해야 하는것임은 틀림없잖아요.
가까운 일본에선 이미 메가네 타나카에서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미 하고 있더군요,.
'메가네 니나루'서비스 입니다.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통해서
1,000가지이상의 안경프레임을 선택하고
아이웨어 코디네이터가 선택을 도와주네요.
플랜도 3가지가 있어요. 어린이를 위한플랜과
젊은층을 위한 플랜
프리미엄 플랜까지!!
금액대는 월 1800엔 ~ 2700엔까지 있군요.
어린아이들은 3년 약정에 몇번이라도 교체가 가능하고
젊은층은 3년에 3번 교체가 가능하구요
프리미엄또한 3년에 3번교체가능하며
위 두플랜은 선글라스포함이라네요.
나쁘지 않은 플랜이긴 한데....
제 생각엔 너무 직접적 교체방식이라
렌탈과 크게 다를게 없는 느낌이에요.
사실 국내 구독서비스라고 하는제품 중
렌탈 또는 장기할부에 가까운 서비스가
많은것도 사실이니까요.
이미 가까운 일본에선 안경구독서비스
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독처럼
보이지 않는 서비스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구독서비스의 형태를 띄고 있으니
새로운 서비스임은 확실한거죠.
그렇다면 대한민국 안경업계에서도
구독서비스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누군가가 시도해야 되지 않을까하는데요.
사실 전 이 구독서비스를 몇년전부터 시스템
고민 및 가격고민 서비스 고민을 해오고 있었어요.
안경이라는 제품을 어떻게 구독을 제안할 수 있을까
단순히 렌탈 의미라면 긴생명을 가지고
구독서비스라고 하긴 힘들것 같고...
정말 구독서비스 같은 안경 구독이 가능은 할까?
그런데 요즘 ..... 책도 다시 읽어보고
새로나온 책도 접해보면서 생각의 전환이 오긴하네요.
접근방식이 다르면 또다른 형태의 구독서비스가
보이는것 같기도 해요.
물론 그것이 맞다고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안경구독의 고민의 돌파구처럼
느껴지긴 합니다.
안경을 어떻게 구독할 수 있을까?
소비자들은 안경 구독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안경구독은 할부의 의미가 아닌
가볍게 접근해서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수 있을까?
숙제는 여전히 크게 남아있긴 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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