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엄마1 경주 보문단지 벚꽃보고 아덴커피숖에서 휴식 늦은 벚꽃구경을 위해 경주를 향했습니다. 코로나로 어디 나가지 못해 답답해하시는 어머니와 함께 말이지요. 벚꽃 하면 경주 보문단지 아니겠습니까? 경주 시내에서 볼일 보고 밥 먹고 그리고 보문으로 이동했습니다. 때가 때인지라 비가 온 후여서 벚꽃들이 많이 져 있더라구요. 핑크색보다 푸릇푸릇 잎이 돋아나기 시작한 게... 그거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뒷자리에서 창가를 바라보며 지나가는 벚꽃나무들을 조용히 지켜보고 계셨죠. 전 조금 천천히 달리기 시작했구요. 조금 더 달리다가 백미러로 뒷자리 어머니를 보았는데... 세상에.... 졸고 있어요..ㅎㅎㅎㅎㅎ 드라이브 가자고 해놓고선 졸고 있었어요. 아놔..ㅎㅎㅎ 혼자 빵 터져서 웃었네요. 경주 보문단지에 꽤 많은 분들이 산책하고 있더군요. 코..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