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가 높으신 분들은 본인의 안경렌즈가
주문 렌즈라고 들어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그렇다면 주문 렌즈라는 기준은 과연 어디부터일까요?
렌즈의 도수 범위는 굴절률에 따라서 도수의 범위가
조금씩 바뀌게 되는데요. 굴절률이 낮을수록 도수 범위는
낮고 굴절률이 높을수록 도수 범위가 높아집니다.
<렌즈 굴절률에 대한 내용을 한번 읽고 오세요.>
https://wewilldid.tistory.com/11
시작 전 용어 몇 개 알려드릴게요.
- 여벌렌즈: 도수별로 대량 생산하여 재고로 비축하는 렌즈
(안경점에서 보통 쉽게 구매하는 렌즈입니다.)
- 주문 렌즈: 안경점에 재고가 없고 공장에 재고가 있거나
새로이 생산을 해야 하는 경우
지금부터 주문 렌즈가 어떻게 나누어지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난시가 -2.00 이상이면 무조건 주문 렌즈로 나뉩니다.
난시 -2.00 이상 즉 난시 -2.25부터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는 거죠.
평균적으로 렌즈 종류에 상관없이 2만 원 정도
비용이 추가됩니다.
위 처방전을 보시면 왼쪽 Cyl -2.75라고 보이시죠?
그게 난시인데 -2.00 이상이 되니 주문 렌즈로 빠지게 됩니다.
(특정 안경체인은 렌즈 금액을 받지 않는데요. 그 이유는
사실 따로 있습니다. 근건 나중에 한번 다루어 볼게요.)
2만원 정도 비용이 추가되는 경우는 국산렌즈가 그렇습니다..
수입렌즈는 여벌도수범위 이상이면 모두 주문렌즈로
들어가게 되고 금액이 많이 오르게 되죠.
매우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려보았습니다.
렌즈의 가격이 오르는 조건은 몇가지가 되는데
한번에 말씀드리긴 어렵고....
오늘은 도수에 대한 가격변화를 이야기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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