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파손에 대해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안경은 단순한 구조로 된 제품도 있지만
여러 파츠들이 모여 하나의 안경으로 완성되는
고퀄리티 제품들도 있습니다.
부품이 많이 모일 수록 견고하고 튼튼해야 하며
그럴수록 안경의 금액은 비싸지겠죠.
아무리 싸다 하더라도 하나의 덩어리로 만들어지지
않을뿐더러 대부분 나사로 연결되고 고정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연결되는 부분은 약할 수밖에 없으며
파손의 가능성이 늘 있으며 나사의 풀림 또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현상
입니다.
그럼 안경다리부분은 어떤 경우에 파손이
될까요? 착용자는 어떻게 해야 안경의 파손을
최소화할 수 있을 까요?
위 사진은 좌우 다리가 휘어지다 못해
오른쪽 다리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이 눌려지는 힘 때문인데요.
밟았거나 엉덩이로 눌렸거나 손으로 누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다리 부분의 연결 장식은 생각보다
약합니다. 얇은 쇠 하나에 다리 연결부분과
나사로 이어져 있죠.
조금 튼튼한 힌지로 되어 있는 안경테들도
있지만 대부분 테의 디자인과 형상에
어울리게 작은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위 선그라스도 보시면 크기나 형태가 볼드 해서
다리도 두껍고 하니 튼튼해 보이지만....
결국 연결되는 부분은 작디작은 형태의
힌지에 나사가 전부입니다.
위 사진 보이시죠? 넓은 다리지만 결국 저작은
힌지로 전면부와 다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많이 약해요. 약할 수밖에 없고요.
위 사진을 보시면 더 이해가 빠르실 거예요.
다리 쪽 연결부위도 작디작고 얇은 메탈이며
전면부도 상하 나사가 들어갈만한 공간 정도의
작은 메탈 장식입니다. 저러니 약하다고 하는 겁니다.^^
보통 웬만한 브랜드들은 파손되었을 때 부품 교환으로
AS가 진행됩니다. 이것도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이
전면부 쪽 다리 연결 부분이 파손이 되면 당연히
전면부 교체가 이루어져야 하고
다리 부분의 부품이 파손되면 다리만 교체하면
되는 겁니다.
전면 부보다 다리교체가 좀 더 저렴한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도 있어요.)
안경이 파손되어 안경수리가 필요할 경우
구매하신 안경점 쪽으로 방문하시는 것이
제일 빠르고 편리합니다.
단, 그럴 수 없는 경우라면 근처 안경점에
방문하여 수리가 가능하지 알아보시고
진행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방문한 안경점에 부러진 안경을 취급하지
않는다면 수리는 불가할 겁니다.
그건 어디 가나 마찬가지 구요.
특히 뿔테 소재의 안경은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땜이 불가능하고
도금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무조건
부품 교체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소재에 따라 수리 가능 유무가 조금씩
달라져요. 여기서 다 알려드리긴 무의미하고
헛갈리기만 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개인적으로 의뢰라도 하고 싶으시면
골든 구스라는 안경수리 전문 업체가 있어요.
개인 의뢰도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 남겨요.(포스팅 글에 있어요)
https://wewilldid.tistory.com/28
오늘은 안경 파손 이유 중 하나인 다리 파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차피 파손되는 경우는 매우
심플합니다. 아무리 잘 사용하고 아껴 써도
누적되는 스트레스로 인한 파손이 제일 큽니다.
가만히 쓰고 있는데 뚝 부러졌다는 경우는
그동안 안경의 사용빈도가 높고 하나 가지고 연속
착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연속적인 스트레스는 안경의 부분 부분에 균열을
발생하게 합니다. 당장은 모르지만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하고 부러지는 거죠.
그럴 경우 소비자들은 당황하시겠지만
어쩔 수 없어요. AS 보내는 수밖에 없습니다.ㅜㅜ
수리가 발생되는 너무 짜증 내지 마시고
수리하면 되니까 여벌의 안경을 사용하시고
3~4주 정도 걸리니 넉넉히 기다리시면
모든 게 해결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