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없던 부동산에 관심을 조금씩 가져보자는 취지로
모델하우스 사전 예약을 하고 구경도 하고 설명도듣고
심지어 아파트 현장까지 가봤습니다.
귀찮고 번거러웠지만 그래도 나름 결심한거니
해보자 한번 해보자라는 맘을 가지고 갔었데랬죠.
아는 지인들에게 삼부프리미엄더테라스 아파트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나름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일단, 보류 ㅎㅎㅎ
부동산 카페에도 들어가서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역시...투자가치 없다!!
정말 실거주를 해야하는 경우라면 상관없다지만
부동산 어차피 사는 거 투자가치가있으면 더 좋은거 아니냐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청약날짜에 경쟁률을 확인해 보라고 하더라구요.
1순위 청약날의 경쟁률이 높으면 잔여세대 구매 고민을
해도 될것 같다고 했는데.....
캬아...청약첫날 1순위 경쟁률을 봤는데...
위 그림은 어플 청약HOME 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보시다시피 처참합니다. 거의 청약을 하지 않았다고
봐도 되는거죠.
이로서 이아파트의 향후 방향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미분양 관리라 되지 않을까 하는 반응들이 있더라구요.
사실 제가 실거주를 목적으로 접금하긴 했는데
당장 입실쪽과 제직장과의 거리가 제법 있고...
산속에서 사는 기분이 좋아서 가고싶다라는 생각보다
이렇게 관심받지 못한다면..... 사실 좀...무섭네요.
이미 준신축이라고 하던 미소지움 아파트도
듣기론 매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매매금액이 평수대비 많이 떨어졌다고 하긴 하던데...
그동네....제대로 개발되지 못한다면
문제가 클것같아요.
경주분들이 그러던데...경주는 도시계획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경주의 가치가 오르지 않는다고....
흐음....어디선 유네스코 문화재까지 가려가면서
아파트 지어대다 난리나고...
어디선 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문제고...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부동산에 목을 메니
이도저도 죄다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보자고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미분양기운이 도는 아파트를 봤네요.
좋은 공부 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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